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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2019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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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2019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9.02.2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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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교육,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 등 실시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27일 오후 3시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2019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발대식’을 가졌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유덕열 구청장과 스카우트 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카우트 대원들은 근무지침 등을 교육 받고 성실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청소년의 주거지까지 동행하며 안전한 귀가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오는 12월까지 월요일(밤 10시~자정까지), 화~금요일(밤 10시~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총 21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상황실 근무자 1명, 권역별 근무자 20명(10개 조)으로 편성돼, 여성·청소년의 안전한 귀가, 위해 행위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 거동이 불편한 여성·청소년에 대한 귀가 계도 및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안심귀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다산콜센터(120), 구청 안심스카우트 상황실(2127-4626) 또는 스마트폰 앱 ‘안심이’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추후 스카우트 대원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늦은 시간 귀가에 불안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본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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