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과 함께 어린이집 통한 보육 서비스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4일부터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 결정과 관련해 맞벌이 가족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을 통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2일 도에 따르면, 도에서는 시군 및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유치원 휴원에 따른 어린이집 긴급 돌봄을 협조 요청하고, 도 교육청 및 시군 담당부서와 협조해 긴급 돌봄 체제를 갖추었다.
맞벌이 가정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시군 어린이집 담당부서를 통해 거주지 인근 어린이집을 안내받아 등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는 유아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3일 오전 10시 시군 담당부서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확인하는 등 학부모들의 안내에 적극 대응하도록 요청했다.
장재혁 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도 교육청 및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긴급 돌봄 체계를 마련해 학부모의 불편을 없도록 하고 유아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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