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도는 오는 7일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에서 플라이강원 항공운송사업 면허취득을 전제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플라이강원 채용계획 및 취업상담 일자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날 토크콘서트는 ‘강원도와 플라이강원이 알려주는 항공사 청년취업의 꿀팁’이란 주제로, 2030 젊은 세대들과 플라이강원 항공사업 필요성과 일자리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개그맨 정범균씨가 사회를 맡아 플라이강원에 대한 이해, 플라이강원 설립에 따른 일자리 창출효과,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 애로사항, 플라이강원 채용계획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와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가 출연해 2030 젊은 세대와 항공사 취업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이에 앞서 플라이강원은 신입직원의 50~70%를 ‘플라이강원 전문인력 양성 산·학·관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도내 5개 대학(강원대,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영서대, 도립대) 출신을 채용하기로 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올해 304명, 내년 220명, 2012년 134명을 경력직과 신규 직원으로 채용해 총 658명 채용을 목표로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은 면허취득 후 2017년 ‘플라이강원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도내 대학들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 플라이강원, 항공전문가로 구성한 ‘플라이강원 전문인력 지원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인력 양성을 지원해 도와 함께 성장하는 도내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