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 중점 추진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2일까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14개 초등학교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여부, 교육환경 보호구역 및 주변 지역 유해업소 불법 영업 행위, 식재료 공급 업체 및 학교 급식소 등 위생관리 상태, 불법 광고물 중점 정비 등이다.
한편, 시는 지난 해 상·하반기 2회에 걸친 점검·단속으로 775건 중 77건을 적발했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학교 주변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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