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1~22일까지 시청 제2청사 등에서 서귀포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교육과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민방위는 만20세(99년생)부터 만40세(79년생)까지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을 제외한 남성으로 구성되며, 이중 1~4년차는 4시간 기본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하면 된다.
1~4년차 민방위대원 교육은 오는 11~15일까지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18~22일까지는 시청 제2청사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대원들의 일상생활의 편의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주말교육을, 13일과 20일 오후 6시에는 야간교육을 마찬가지로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 실시한다.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비상소집훈련은 오는 11~16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읍면동에서 지정하는 일시 및 장소로 집결하면 된다.
비상소집훈련 또한, 오는 16일 오전 7시 주말훈련과 15일, 22일 오후 7시 야간훈련을 시민회관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시청 민방위 담당자(760-3172) 및 읍면동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민방위대원의 편의를 위해 야간훈련을 추가 운영함은 물론 건강관리 등 다양한 과목을 추가해 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방위교육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훈련 불참석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민방위 교육훈련에 반드시 참석해 줄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