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미세먼지의 기세가 꺾이지 않은 가운데 5일도 전국 곳곳에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닷새 연속 내려졌다.
환경부는 이날 밤 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 전라, 강원 영서, 제주 등 모두 12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중량 2.5톤 이상 차량 중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차량의 서울 운행이 제한되며, 12개 시·도 행정·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비상저감조치는 서울과 인천·경기·세종·충남·충북에서 닷새 연속, 대전은 나흘 연속, 광주와 전남은 이틀 연속 발령되는 것이며 제주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사상 처음으로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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