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는 6일~7월 15일까지 아동비만예방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증진을 도모하고자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주1회, 월요일)과,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주1회, 수요일)으로 각 18회차로 구성되며, 서부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3시까지 진행된다.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은 과일, 채소 등을 활용한 다양한 미각체험으로 음식에 대한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아동이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 먹기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총 48가지의 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전통놀이 및 협동놀이 도구 등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교구로 아동이 스스로 몸을 움직여서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동들이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올바른 건강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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