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선, 소모품, 공공요금 등 지원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2011년 11월 도입된 착한가격업소는 원자재 및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증해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30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했다.
신규 신청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소, 커피숍, 빵집,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이며, 전국 단위 프렌차이즈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최근 3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 받아 작성해 시청 경제과(530-2161)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1108kth@korea.kr)로 신청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증 교부와 표찰 부착, 옥외 가격표지판 제작 등의 시설 개선과 종량제 봉투, 세제류 등 소모품 및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최근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당부 드리며, 소비자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제도운영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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