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봉사단, 직능단체, 주민 등 참여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는 12일~다음 달 5일까지 겨우내 쌓인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개동 전역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청소는 각 동 깔끔이봉사단,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이 참여해 시장, 골목길, 공터, 이면도로, 하천변 등 청소취약구역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한, 빗물받이에 쌓여있던 쓰레기도 걷어내 우기 시 빗물이 넘쳐 도로로 역류하는 현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살수차량, 노면차량 등을 동원해 물청소를 병행하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전개한다.
아울러, 매월 ‘구로 클린데이’를 지정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청소를 유도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보도, 가로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물청소를 펼친다.
구 관계자는 “봄맞이 청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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