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키 위해 도로 잡목제거를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고흥군의 법정도로는 위임국도, 구국도, 지방도, 농어촌도로 등 377개 노선, 942㎞에 이른다.
이와 관련해, 이번 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군 보유 장비와 도로보수원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잡목제거에 나서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요소인 잡목제거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익 제공은 물론 안전한 도로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해수욕장, 낚시터 등 주요 관광지의 도로변 풀베기, 불법 적치물 제거, 도로표지판 정비 등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각종 시설물 등을 정비하여 지장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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