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분리 배출 유도를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스마트경고판(CCTV)을 설치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7년 1개소, 지난 해 3개소 등 총 4개소에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했으며, 이를 활용해 지난 해 청결조치명령 2건, 과태료 부과 20건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올해도 쓰레기 무단투기가 지속 발생되는 3개소를 추가 선정,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각 동에서 제출한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을 현지 확인조사 한 뒤, 설치 장소를 선정해 행정예고 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근절 지역에 설치된 스마트 경고판은 이동 설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경고판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분리 배출 유도를 위한 보조적 수단에 불과한 만큼, 정기적인 순찰활동 강화와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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