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시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2019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하여,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삼척시는 작년까지 295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약 1억 4082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56가구에 대해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 or.kr)에 회원 가입한 후, 1차분 오는 18~29일까지, 2차분은 5월 20일~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 지원 조례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업비 중 자부담의 50%범위에서 추가 지원하기 때문에, 주민 자부담은 작년 수준으로, 시민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중심 청정에너지도시 조성을 목표로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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