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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청사 내 1회용 컵 회수통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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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청사 내 1회용 컵 회수통 설치
  • 김재영
  • 승인 2019.03.07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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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 텀블러 등 다회용품 사용 일상화 추진
(사진=강북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이달부터 청사 내 1회용 컵 회수통을 설치하고 현장 캠페인을 전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머그컵, 텀블러 등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화하기 위한 것으로 2인 1조로 편성된 전담팀이 구청 입구에서 1일 1회씩 1회용품을 가지고 청사에 들어서는 시민들에게 컵과 잔여물을 버리고 나서 입장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 200개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퇴출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권역별 7개 팀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안내문 부착, 매장 내 1회용 컵 제공 금지 준수 여부, 다회용 컵 비치·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1회용 컵이 테이크아웃 주문자에게만 제공되는지 현장에서 살핀 후 계도하고, 사업주는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린다.

아울러, 구는 지속적인 위반행위가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려면 주민의 인식전환이 최우선 과제”라며 “쾌적한 환경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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