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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첫 봄철 나무심기 착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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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첫 봄철 나무심기 착수행사 개최
  • 이정태
  • 승인 2019.03.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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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행사를 시작으로 경남 18개 시·군 본격적인 조림사업 착수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상남도는 8일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일대에서 도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봄철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2ha의 임야에 산철쭉 1만 본을 식재, 산철쭉은 황매산의 대표적인 자생수종으로 4~5월이면 연분홍빛으로 장관을 이룬다.

이번 봄철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조림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 예산은 총 147억 원으로 1391ha의 면적에 11종 262만본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고 있어, 도 면적의 67%를 차지하는 산림과 생활 주변의 숲이 최대한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기 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도민들이 많이 불안해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가장 효율적 대안은 나무심기를 통한 산림자원 조성이며 계속적인 범 도민적 홍보와 참여를 통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확산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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