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실용신안, 브랜드, 디자인 등 출원 비용 지원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4일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식재산센터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이달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자금 및 인력 부족 등으로 권리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센터의 컨설팅 및 국내·외 출원에 소요되는 대리인 비용을 지원한다.
국내 권리화 경우, 특허 130만 원, 실용신안 90만 원, 브랜드 25만 원, 디자인 35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해외 권리화는 건당 특허(PCT) 300만 원, 특허(개별국) 700만 원, 국제상표 250만 원, 국제디자인 28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biz.ripc.org)으로만 가능하고, 지원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식재산센터(643-441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을 통해 연구 개발된 기술이 효율적으로 권리화 돼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시장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