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생계·의료 급여수급자, 한부모, 장애인 가구 등 대상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4~20일까지 6000만 원 지원한도 범위 내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해당주택 소유자간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2019년 저소득층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현재 무주택 거주 중인 생계·의료 급여수급자, 한부모,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 70% 이하인 28가구와 고령자 8가구 등 총 36세대를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고, 소득조사 등을 거쳐 입주 대상자 적격여부를 결정하며 접수일로부터 2개월 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최종 입주자가 결정된다.
장명석 허가과장은 “올해 전세임대주택 지원한도액을 6000만 원으로 증액해 관내 저소득층에 대해 전세임대주택 거주의 기회를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주거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