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 200만원 범위 내, 전년 8개 업체 2000만원 지원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수출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해외 마케팅 추진을 위해 외국어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제품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해외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서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해 시행하고 있고, 지원대상은 본사가 시에 소재한 수출(희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차별화된 마케팅 추진을 위해 모바일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해외 인터넷 쇼핑몰 등 입점용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및 해외 송출용 외국어 홍보 영상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에서는 테크노파크에 온라인 접수(제주산업정보서비스, http://biz.jejutp.or.kr) 후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방문·제출하면 된다.
테크노파크에서는 평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7개 내외 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외국어 홍보물 제작은 신청기업과 제작기업의 공동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사업의 총 사업비는 1800만 원이며, 지난 해는 8개 업체를 선정, 2000만 원 상당의 외국어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일자리과(728-2803) 또는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사업화지원팀(720-3056)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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