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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무역의 날 충북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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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무역의 날 충북도 기념식 개최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12.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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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라코퍼레이션 8억 불 탑 등 52개 업체 수출의 탑 수상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19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전병찬 충북무역상사협의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충북의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기업체, 유공자를 위한 기념행사로 마련됐으며, 1부 무역의 날 기념식과 2부 축하리셉션으로 진행돼 (주)유라코퍼레이션 등 52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성종사(주) 원천수 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36명의 수출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주)유라코퍼레이션이 8억 불 수출의 탑을 받았고, 일진디스플레이(주)가 5억 불 수출의 탑을, 자화전자(주)가 3억 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2억 불 수출의 탑은 극동전선(주), (주)파워로직스가 수상하였으며, (주)썬텔이 1억 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그밖에도 3000만 불 3개 업체, 2000만 불 2개 업체, 1000만 불 8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그리고 무려 33개 업체가 500만 불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주)앤디포스 김현규 대표이사 등 3명이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기도 했다.

극동전선 이상보 반장 등 11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그리고 선테스트코리아(주) 김진구 대표이사 등 21명이 수출 진흥 유공으로 충청북도지사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국제금속(주) 김현락 팀장이 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도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도내 수출이 올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115억 불을 수출하여 올 수출목표 140억 불 달성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무역환경이 여전히 엔화약세,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기조, 중국의 성장세 둔화, 신흥개도국들의 급격한 성장 등 세계시장에서의  수출을 위협하는 요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충청북도는 내년에도 수출중소기업 글로벌마케팅 지원에 약 40억 원을 투입하여 금년 140억 불보다 14% 증가한 수출목표 160억 달성을 위해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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