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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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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
  • 김재영
  • 승인 2019.03.13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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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기, 모임성장, 모임확장, 특화사업 등 4개 유형
(사진=구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는 19일까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씨앗기, 모임성장, 모임확장, 특화사업 등 4개 유형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씨앗기’는 주민이거나 생활권역이 구인 3인 이상 주민이 처음 모임을 만드는 과정을 지원하며 ‘모임성장’은 마을공동체 경험이 있는 모임을 대상으로 골목축제, 의제 발굴, 주민 활동지원, 공간 거점 사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모임확장’은 주민모임 3개 이상 또는 마을공동체 경험이 있는 2개 모임이 모여 동네별, 의제별로 주민 연결과 관계 형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특화사업’ 중 ‘시니어들의 마을살이‘는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이 구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사례지 탐방 활동과 마을지원활동가 1대1 컨설팅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지방보조금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신청서, 사업제안서, 주민참여자 명부 등을 갖춰 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http://www.seoulmaeul.org)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오는 5월 서면 심사와 사업선정위원회 심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분야에 따라 최소 100~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는 특색 있는 사업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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