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서울 동작구, 우리마을 공구대여소 무료 전환
상태바
서울 동작구, 우리마을 공구대여소 무료 전환
  • 김재영
  • 승인 2019.03.13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니퍼, 드라이버, 렌치, 드릴 등 60여종 공구 구비
(사진=동작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8일부터 가정에서 필요한 생활 공구를 빌려주는 ‘우리마을 공구대여소’를 무료로 전환해 운영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2016년 상도2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017년 노량진2동, 상도1·3동, 흑석동, 사당1·2·3·4·5동, 대방동, 신대방1동 총 11개 주민센터로 확대했으며, 지난 해 신대방2동에도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2017년 대여건수 387건, 지난 해 1285건으로 해마다 사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공구대여소에는 니퍼, 드라이버, 렌치, 드릴 등 60여 종의 공구를 구비하고 있으며 대여소마다 보유하고 있는 공구가 다르기 때문에 동주민센터로 전화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구는 그동안 개당 최소 500~2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해주던 생활 공구를 올해부터는 무료로 전환한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최대 5개 이상의 원하는 공구를 2박 3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820-96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공구 대여서비스가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시키고 지역 내 공유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