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300만원 미주·유럽 등 400만원 지급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공항리무진(대표 권영찬)과 ‘공항리무진 서울교환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금 협약을 체결한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금 협약은 공항리무진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공항리무진 서울교환학생 장학금’을 운영해 올해 2학기 교환학생 파견 예정 대학생 50명에게 연간 최대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파견 예정자와 기타 지역(미주·유럽 등) 파견 예정자에게 각각 300만 원, 400만 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장학생 선발 공고는 오는 5월 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를 통해 발표한다.
유광상 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세계 속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재단은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 맞춤형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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