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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실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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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실태 점검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9.03.15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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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단지, 공원, 어린이집, 기타 등 537곳
(사진=강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9일까지 봄을 맞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주택단지 347개소, 공원 131개소, 어린이집 30개소 대규모 점포 등 기타 29개소 등 총 537곳에 대해 정기안전검사, 관리자 안전교육, 보험가입 등 안전관리 의무이행 여부와 파손 등을 종합 점검한다.

또한, 미끄럼틀, 시소, 그네 등 놀이기구에 대해 개별적인 세부 점검도 진행되며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 놀이시설을 발굴해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이달 말에는 시와 함께 합동점검도 추진한다.

검사결과는 다음 달 중순부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CPS)을 활용하여 주민이면 누구나 쉽게 QR코드로 해당 놀이시설의 점검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의 어린이 놀이시설은 시 전체에서 4번째이며 관리주체 관리의무 이행률은 지난 달 말 기준 99%, 500개 이상 어린이 놀이시설이 존재 하는 자치구 중 이행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안전관리과(2600-699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자치구 중 4번째로 어린이 놀이시설이 많아 어려움이 있지만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유일의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의무 이행율 100%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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