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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유원지 등 주변 식품취급업소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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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유원지 등 주변 식품취급업소 합동점검 실시
  • 정봉안
  • 승인 2019.03.16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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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22일까지 300여 개소 대상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오는 18~22일까지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공원 및 유원지 등 주변 식품취급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단속반(2인1조 7개반) 으로 편성해 점검 참여공무원이 소속 외 지역 업소를 점검하는 교차점검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고속도로휴게소, 공원, 유원지 등 주변 식품취급시설 300여개소로 최근 2년간 위반 이력업체, 최근 1년간 미 점검 업체, 햄버거·도시락 프랜차이즈음식점 등 다소비 조리·판매업체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영업 및 무 표시제품 사용·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보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냉장·냉동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 이다.

시는 위생 점검과 병행해 햄버거, 도시락 등 조리식품 5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물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종사자는 꼼꼼한 식품안전관리를, 소비자는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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