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18:13 (수)
세종시, 명학·응암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상태바
세종시, 명학·응암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 정효섭
  • 승인 2019.03.17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생활권, 2·3생활권 2개 노선 1대씩 배치

[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다음 달부터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명학·응암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과 종사자를 위해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명학·응암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과 세종시 이주 근로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한데 반해 도로, 교통 등의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대중교통 배차간격이 길어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은 고용부의 ‘2019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 사업’을 통해 확보된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추진되며 명학·응암산업단지 1생활권, 2·3생활권 2개 노선에 1대씩 배차해 1일 2회 출·퇴근 시간에 운영된다.

1생활권 코스는 종촌동-고운동-아름동을 지나 명학·응암산업단지로 운행되며, 2·3생활권 코스는 다정동-한솔동-보람동을 지나 명학·응암산업단지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명학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입주 기업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상세 정류장을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을 통해 출·퇴근 문제로 취업을 꺼려했던 산업단지 채용 문제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