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유휴부지 1120㎡ 활용 텃밭 운영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 운북사업소는 다음 달 5일까지 영종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수처리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주말농장을 분양 신청 접수를 받는다.
19일 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주말농장은 중구 영종도(영종해안북로 1204번길 105)에 위치한 운북사업소 내 유휴부지(약 1120㎡)를 활용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텃밭 운영으로 가족 간 친화 및 농작물의 소중함에 대해 인식을 제고시킨다.
분양기간은 추첨일로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환경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를 통해 온라인만 가능하고,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운북사업소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정장호 운북사업소 소장은 “주말농장 운영을 통해 가족과 함께 농작물 수확의 기쁨과 뿌듯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주말농장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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