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8:42 (목)
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본격 시공
상태바
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본격 시공
  • 오명진
  • 승인 2019.03.20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전용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도서관 등 배치
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조감도=원주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는 영유아 보육 및 가정양육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부지 정리 및 울타리 조성 등 공사 실무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반곡동 1910-6번지에 들어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국비 10억 원, 도비 3억 원 포함 총 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1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837.7㎡ 규모로 건립된다.

운영시설로는 영유아 발달에 필요한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전용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도서관 등이 배치된다.

자녀의 일시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 부모를 위해 시간제 일시 보육실 및 육아상담실, 수유 공간 등을 마련해 센터 방문자의 육아 관련 정보교류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지하 1층에는 다목적 대강당을 설치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공연 발표는 물론 어린이집 교직원 및 부모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설치될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연말 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인테리어와 장난감 준비를 전담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학부모들의 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육 정책 및 관련 정보 제공, 부모 교육 및 양육 상담 등을 통해 ‘아이 낳아 기르고 싶은 원주’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원주’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