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약초학교, 상자텃밭 분양, 귀농·귀촌 교육 등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다음 달부터 ‘허준 약초학교’ ‘상자텃밭 분양’ ‘귀농·귀촌 교육’ 등 다양한 도시농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허준 약초학교’는 다음 달 19일~오는 7월 19일까지 현장 실습 2회를 포함해 16회에 걸쳐 생활 속 약초지식 활용법을 강의하며 50시간 이상 이수 시 약초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수강료는 체험학습비 포함 12만 원이며 다음 달 1~5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상자텃밭은 50L 상자세트 528개, 30L 상자세트 159개 등 총 687개이며 단체 분양을 제외한 300개를 개인 분양하며 상자세트에는 배양토와 쌈채소 모종 10개, 씨앗 등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50L 8000원, 30L 5200원이며 신청은 오는 25일~다음 달 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분양이 확정되면 보급업체가 다음 달 11~19일까지 신청 주소지로 상자텃밭을 배송해 준다.
이밖에도 지역으로 이주를 원하거나 농업 경영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프로그램도 다음 달 1일~오는 7월 8일까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귀농·귀촌 준비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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