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산 근린공안 내 세대공감공원, 잣나무 숲 등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음 달~오는 11월까지 초안산 근린공원 내 세대공감공원과 잣나무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 ‘도시숲 건강여행’을 운영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산림치유프로그램은 각 기수별로 장기프로그램(4회)과 단기프로그램(1회)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장기프로그램은 태아와의 교감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돕는 임신부 대상의 ‘기다林:숲태교’(매주 화요일), 중장년층 우울감 해소를 위한 ‘찾아드林:알아차림’(매주 금요일), 노년층 대상의 뇌건강 회복을 돕는 ‘되돌林:기억력보약!’(매주 목요일) 등이 진행된다.
단기프로그램으로는 일반 주민들 대상의 ‘채우林:쉴~휴’(화~목요일까지), 성인·가족 대상의 소통·화합 프로그램인 ‘어울林:소화제’(토요일) 등으로 구성되며 산림치유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장기프로그램 신청은 전월 25일부터 말일까지, 단기 프로그램은 수시로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으로, 참여 인원은 15명이나 임신부대상은 10명 이내로 제한한다.
신청은 구 산림치유프로그램 홈페이지 ‘초안산잣나무치유의 숲’(http://cafe.naver.com/seoulhealingforest)를 통해 신청하거나, 산림치유센터(904-9901)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미세먼지 등에 지친 주민들이 초안산 잣나무 숲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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