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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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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 이정태
  • 승인 2019.03.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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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제 논의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상남도가 21일 도정회의실에서 ‘정책 조정회의’를 열고, 앞으로 최적의 정책수립과 의사결정을 위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행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데이터 기반 행정은 최근 행정에서 직면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최적의 의사결정과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제 발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주요 논의 내용은 실국에서 발굴한 21개 과제로 범죄발생 분석, 화재 등 재난 대응 위한 효율적 소방력 기반 마련, 도민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위한 소셜미디어 분석, 청년층 우울증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 보육서비스 최적화 방안 마련 등이 포함됐다.

앞으로 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군, 기타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고, 분석된 결과는 도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정책 진단과 분석,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도정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 행정을 생활화해 도정혁신의 동력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성호 권한대행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임을 언급하면서 공직자의 선거중립과 도민들의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하고,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추경예산 편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관련 실국에 차질 없이 추진토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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