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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방과후 아카데미 꿈터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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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방과후 아카데미 꿈터 신입생 모집
  • 김재영
  • 승인 2019.03.2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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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 독서활동, 수학·영어 교과학습 등 진행
(포스터=마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 상담 및 체험활동 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꿈터’ 신입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꿈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위해 여성부와 구가 지원하고 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종합 돌봄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활동·복지·보호·지도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사교육비 절감 및 방과 후 비행 노출도 예방한다.

‘꿈터’에서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저녁 8시까지 자기주도학습 및 독서활동 등의 학습활동과 수학·영어 교과학습이 진행된다.

또한, 감수성 및 창의역량을 키우기 위해 예술, 스포츠 및 4차 산업 관련 창의융합교육 등의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 및 진로특강과 같은 자기개발활동도 함께 구성했다.

이 밖에도 급식, 귀가 지도, 상담 등 아이들을 위한 생활지원 과정을 비롯해 학기 중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방학을 활용한 특강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 연말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명으로, 한부모 등 취약가정의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나, 교재비는 제외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전화상담 후 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망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사업팀(070-7716-7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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