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초등학교 대상 움직이는 교실, 건강학교 사업 추진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1일 이정훈 구청장을 비롯한 구 직원, 구 내 초등학교 교장, 교사, 송파교육지원청, 민간전문가, 참여 연구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비만예방 사업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22일 구에 따르면,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는 건강도시 접근법을 활용해 핀란드 세이나요키시의 우수사례를 적용해 개발한 구만의 아동비만예방 모델이다.
MOU를 체결한 송파교육지원청과 구 아동비만예방위원회 및 구 TF팀은 건강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위해 주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등 아동비만예방사업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사업은 구 내 6개 초등학교 166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구청장은 “학교-가정-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동들이 움직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참여 초등학교에 서서 공부하는 책상과 짐볼, 균형방석 등을 지원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Game Zone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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