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심각성 인식,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에너지절약 방안 등 강의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양천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구청 3층 양천홀에서 대규모 환경재난 등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방법,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세종대학교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전의찬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 기본개념 이해 및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 지자체의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및 에너지절약 실천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한편, 구는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녹색도시 ECO 양천’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에 중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민과 함께 30만 그루 나무심기’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확대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녹색환경과(2620-4856)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국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구 직원들이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구 행정에 반영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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