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대선 개입 조사 보고서 의회 제출과 관련해 "완전하고 전적인 면죄"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에서 워싱턴으로 돌아가는 도중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완전하고 전적인 면책이었다"고 짧게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이런 일을 겪어야 했던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당신들의 대통령이 이 일을 겪어야 했다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서도 "공모도 사법방해도 없었다. 완전하고 전면적인 면죄이다.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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