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차 서류합격 17개 업체 PT발표 심사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제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의 1차 서류심사자에게 전문가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관광분야의 벤처창업과 관광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28일 PT발표 심사가 진행된다.
컨설팅 참가 대상은 지난 21일 발표된 1차 서류합격자 17개 업체(개인)이며, 실전과 같은 발표심사를 위해 PT서류가 작성된 업체(개인)에 한해 신청을 받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벤처기업의 대표가 1대1로 코칭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모전에서 가장 중요한 발표심사를 앞두고 실전과 같이 발표하고 선배 벤처기업 대표로부터 사업내용의 효과적인 전달방법, 발표 자세와 유의사항 등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벤처기업과 기존 벤처기업이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지역의 관광 업체 간의 상호협력 관계를 이루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에 전국에서 총 600개의 업체가 접수(시 65개 업체 접수, 1차 서류합격자 17개 업체)했으며 2차 발표심사(오는 28일)와 3차 현장실사(다음 달 19일)를 거쳐 최종 100여 개의 벤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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