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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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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9.03.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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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로데오거리 불법광고물, 무단투기 쓰레기 등 집중 청소
(사진=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27일 오전 7시 구 전역에서 새봄을 맞아 쌓인 묵은 때를 씻어내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을 맞아 대청소를 실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날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불법광고물, 무단투기 쓰레기 등이 많이 발생하는 청소 취약지점인 강동 로데오거리(강동농협 로데오지점~이마트 천호점)에서 지역주민과 환경미화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집중 청소한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는 통·반장, 직능단체, 점포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뒷골목 등 취약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진행하며 ‘내 집·내 상점 앞 자율청소’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과 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주민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먼지흡입차 4대, 물청소차 2대, 노면청소차 2대 등 청소장비 11대를 총 동원해 대로변을 중심으로 물청소와 먼지 청소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지정·운영 중이며 공공청사, 도로 등 공공시설물과 뒷골목 취약지역 및 상점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밖에도 매월 넷 째주 수요일을 ‘강동 클린데이’로 지정해 주민과 함께 일제 청소를 펼친다.

이정훈 구청장은 “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의 마음이 모여 청소 문화를 바꾸고 우리 주변의 환경을 바꾼다”고 말했다.

이어 ”대청소에 참여하는 첫 마음이 올해 쭉 이어지기를 바라며 클린 강동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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