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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농어촌지역 희망택시 운행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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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농어촌지역 희망택시 운행지역 확대
  • 연태준
  • 승인 2019.03.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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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전경(사진=삼척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희망택시의 운행지역을 확대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농어촌 희망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농어촌 마을주민들이 버스요금인 1000원만 부담하고 차액은 시에서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2015년 도계읍 신리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운행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는 도계읍 늑구1․2리, 흥전1리, 점리와 근덕면 교곡3리, 하맹방3리 등 6개 마을이 추가돼 총 17개 마을에서 운영한다.

시는 매월 희망택시 운행 마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이용을 독려하고, 마을별 이용권을 발급해 수요 응답형 콜택시로 운영하며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다리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택시 운영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주민들의 교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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