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건강측정, 치매 선별검사, 뇌졸중 등 예방교육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 보건소는 이달까지 ‘노인 건강지킴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114개 경로당 중 71개 경로당과 복지시설 2개소를 순회하며 건강기초검사 및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전담 간호사, 치매사례 관리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보건소 보건의료진’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측정 및 치매 선별 검사와 뇌졸중 예방, 금연·절주에 대한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5~12월까지 매주 수요일 1차 순회 대상에 제외됐던 43개소 경로당과 시니어클럽 등 복지시설에 대해 ‘찾아가는 한방 주치의’사업을 운영해 한방 진료와 내과·치과진료를 포함한 통합진료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이동 보건소’를 운영해 9000여 명의 노인에게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를 지원했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이동 보건소를 운영해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시민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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