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산업단지 2블럭 부지 10만4395㎡ 내 초고압 케이블 준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는 27일 오전 11시 도청에서 최문순 도지사, 심규언 시장, LS전선 명노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LS전선과 4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와 도 투자협약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투자협약기업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내년 4월 송정일반산업단지 2블럭 부지 10만4395㎡(3만1579평) 내 초고압 케이블 생산라인을 완공한다.
한편, LS전선은 2008년 국내 최초 해저케이블 공장(1공장) 건설 이후 상호 협력적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선기업이다.
심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고용창출과 투자효과를 기대하며 이전 및 신·증설을 추진 중인 기업들이 시의 입지여건과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비전의 가치에 적극 투자해 시민의 고용 확대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LS전선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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