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강릉시, 전국공모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최종선정
상태바
강릉시, 전국공모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최종선정
  • 오명진
  • 승인 2019.03.30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SW교육 분야 올해 신규사업인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전국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75억 원 (국비 35억, 지방비 40억)이 3년간 도 18개 시군에 SW교육 인프라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은 SW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강원도내 18개 시군에 우수한 SW교육 조성을 통한 SW교육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와 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SW교육 사업으로 도 전역에 SW교육을 확산토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시가 전국 공모사업에서 획득한 SW사업으로 도와 함께 사업을 주도하게 되지만 실질적인 업무 추진은 재단법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김철래)에서 전담 주관하게 된다.

강릉에는 녹색도시체험센터(시 초당동 소재)에 SW교육 센터를 구축하고 3년간 SW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춘천, 원주에도 SW 교육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도내에 300명의 지역 SW강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18개 시군 산간벽지의 정보소외 계층에까지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서비스를 전개하게 된다.

중점 SW사업으로는 도 특화 SW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표준화, 지역 SW강사 양성, 양성된 강사의 후속 교육활동, 지역기업의 SW교육 사회공헌활동 참여, SW교구 연계개발 등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시는 이러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SW교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관내 SW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향후 이 SW분야의 사업이 더욱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강릉은 이제 SW교육 분야를 주도적으로 선도하는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지역SW역량 강화에 초석을 이룰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을 계기로 산간벽지에까지 SW교육이 확산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SW교육 중심도시 강릉으로 거듭 태어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