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취약가족 100만원 후원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제주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현수)는 지난 29일 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제주도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세철)와 취약·위기가족의 정서안정 도모와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제주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에서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등 취약·위기가족의 (손)자녀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교재구입비 지원을 위해 해피머니 상품권 100장(1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취약·위기가족 29가구 44명 (손)자녀의 학습 및 정서지원을 돕기 위해 배움지도사(활동 13명)를 주 1회 가정으로 파견해 기초학습지도, 자기주도 학습 지도 뿐만 아니라 1대1 멘토 멘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취약·위기가족의 복합적인 문제 및 욕구해결을 위한 사례관리가 필요한 경우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760-6485~7)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수 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선물해 주신 제주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에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더욱 따뜻한 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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