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양궁, 롤러, 테니스, 정구, 철인3종, 탁구, 스킨스쿠버 등 9개 종목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9월까지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 선수들과 유명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을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8회째를 맞는 ‘서울시 스포츠재능나눔 교실’은 컬링, 양궁, 롤러, 테니스, 정구, 철인3종, 탁구, 스킨스쿠버, 당구 등 총 9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연령별, 수준별, 주말·주중반 등 다양한 형태로 종목별 강습이 제공돼, 시민들의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올해에는 한국 여자 탁구의 살아있는 전설 현정화, 3쿠션의 세계적인 당구 스타 조재호,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조윤정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한다.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인기 종목으로 떠오른 컬링 교실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컬링, 5월 양궁과 롤러, 테니스 교실, 6월에는 정구와 철인3종, 탁구, 스킨스쿠버, 당구 교실 등을 개최한다.
재능나눔 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에서 순차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각 종목이 시작하는 날 2주 전부터 가능하며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며 각 종목 모집 인원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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