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대북제재가 북한의 비핵화 시간표를 앞당길 것"이라며 "몇 달 안으로 북미 정상이 다시 만나 의미 있는 조치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방송된 펜실베이니아 지역 방송국 WHP 580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세번째 북미 정상회담 타이밍에 대해 아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미국의 가장 큰 관심사는 할 수 있는 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를 할 것이라고 약속을 해왔다"며 "이제 우리의 과업은 어떻게 비핵화를 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전세계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결과를 달성할지 파악해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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