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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혁신도시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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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혁신도시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등 공급
  • 김대혁
  • 승인 2012.03.1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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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송태호)는 오는 22일부터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주유소용지 총 68개 필지 55,750㎡를 공급한다.

공급대상토지는 상업용지 10개 필지 16,184㎡, 근린생활시설용지 57개 필지 37,207㎡, 주유소용지 1개 필지 2,359㎡이고, 공급(예정)가격은 상업용지 예정가격이 875,700천원~7,580,950천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415,160천원~681,160천원, 주유소용지 2,208,024천원이며, 필지별 규모는 상업용지 834㎡~7,085㎡, 근린생활시설용지 498㎡~790㎡이다. 공급 절차는 3.23일 입찰보증금 납부, 입찰신청서 및 입찰서를 제출하고, 3.26일 입찰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공급대상자는 일반실수요자로서 자격제한이 없으며, 1인 2필지 이상 입찰이 가능하고 1개 필지에 2인 이상 공동입찰 참가도 가능하다. 매입을 희망할 경우 LH 인터넷 홈페이지[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를 통해 입찰에 응찰할 수 있다.

금번 매각하는 상업용지는 혁신도시 한복판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중앙호수공원과 연접해 있으며, 인근에 한전KPS(주)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인접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풍부한 유동인구로 인해 최고의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중앙호수공원 남측 전용주거단지에 인접한 35필지, 지구 남서측 농수산식품연수원 및 한국농어촌공사 인근 주택단지에 인접한 22필지로 지리적 위치가 우수하고 가격 대비 수요성이 풍부하다. 또한, 사업지구 남측에 유일하게 계획되어 있는 주유소용지는 사거리 교차로에 위치하여 교통량과 부지의 희소성에 따라 매입수요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LH 관계자는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총 사업면적 7,327천㎡에 2만 가구, 5만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행정복합도시로서 향후 광주․전남권의 명품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업규모 대비 저렴한 가격과 발전 가능성 등을 들어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총 7,327천㎡에 5만 인구를 수용할 대규모 사업지구인 광주전남혁신도시는 현재 15개 이전기관 중 13개 기관이 토지매입계약을 끝마친 상태로, 지난 ‘11년 3월 청사 착공을 개시한 우정사업정보센터를 필두로 총 10개 기관이 이미 청사 신축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단지 내 총 21개 공동주택용지 중 14개 블록이 주택건설업체에 매각되었을 뿐 아니라, 부지조성공사와 각종 기반시설공사도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금년 말 사업준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이에 발맞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민간 건설사에서 연내 주택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등 발 빠르게 활성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신재생에너지 및 U-city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무장애, 무재해 인간중심 첨단기술도시로 조성되며, 광주·전남을 연계하는 교통중심지로 호남고속도로 및 광주, 무안공항과 20분, KTX 광주송정역, 나주역과 10~20분 거리의 편리한 교통과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나주역과 혁신도시간 연결도로 및 국지도 49호선과 장성IC 연결도로 등이 개설 중에 있어 향후 교통여건 개선으로 인한 인구 유발요인이 예상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외 2개 공동 시행사가 전남 나주시 금천면 및 산포면 일원에 조성 중이다.
[김대혁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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