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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주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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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주기 행사 개최
  • 김재영
  • 승인 2019.04.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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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수량 전년 대비 8배 증가
(사진=용산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5일까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일반주민 370명, 외국인 50명, 구청 직원 80명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나무 심기 및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오는 4일 행사는 서빙고 근린공원에서 개회선언, 구청장 인사말, 나무 심기, 비료주기, 나무 나눠주기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해까지 함께했던 미군 장병들은 군부대 이전으로 인해 올해부터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대신 일반주민들과 외국인들이 다수 참여해 지난 해보다 5배 늘었다.

식재수량도 전년(500주) 대비 8배 늘렸으며 감나무, 사과나무, 영산홍, 자산홍, 회양목 등 4000주를 식재하고, 나무심기 참여자에게는 행사 후 1인당 1주씩 묘목 500주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5일 행사는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광장에서 열린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주씩 묘목(감나무 등 5종) 1500주를 나눠준다.

성장현 구청장은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녹화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식목일 나무심기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식목일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달을 ‘식목월’로 지정, 생활 속 나무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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