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4일 오전 10시 부평호텔웨딩컨벤션에서 직원 상호간 서로의 생각을 모으고, 발전시켜 시정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운영 중인 학습동아리 ‘혜윰’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혜윰동아리는 오는 6월까지 운영하며, 전체 18개 동아리 155명이 참여해 각각 내부혁신, 원도심, 환경 등 6개 분야의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동아리 회원들은 각기 다른 부서에 근무하지만, 뜻이 맞는 직원들끼리 자율적으로 구성해 퇴근 후 또는 주말에 만나 회의하고 토론 하는 등 회원들의 열정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면 활동비를 최대 100만 원, 상시학습 최대 90시간까지, 동아리에서 연구한 과제가 정책에 반영되면 인사포인트 200포인트를 부여하고, 최종 연구결과 경연을 통해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면 해외연수의 특전도 제공한다.
이 날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의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해 ‘진정한 혁신(강사 김찬배)’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며 상에서의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하는 혁신을 어떻게 하면 더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까를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동아리별 연구과제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추진방향을 설정해 결과물 작성에 내실을 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중인 동아리간 성과공유를 통해 서로 자극이 돼 더욱 성숙된 연구성과가 도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