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구조, 공구 사용법, 타이어·브레이크 정비 등 안내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6월까지 매월 토요일 강동바이크스쿨(상일로12길 89)에서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을 운영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은 기수별 20명씩 상반기 총 3기로 나누어 기수당 2회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주요내용은 자전거 전문 정비사의 지도로 자전거 구조의 이해, 자전거 공구 사용법, 타이어와 브레이크 정비 방법,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자전거 상태 점검 방법 등을 안내한다.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에서 신청 가능하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비교실을 개최한다.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교통행정과(02-3425-62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사고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교육과 자가 정비 능력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한 만큼 정비교실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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