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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천제방겸용도로 개설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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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천제방겸용도로 개설공사’ 재개
  • 정봉안
  • 승인 2019.04.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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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길이 120m에서 140m로 20m 연장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가 오는 8일부터 중구 반구동 일원의 동천제방겸용도로(우안제) 구간 중 미개설된 내황초등학교~약사천 구간 도로개설공사를 본격 재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동천제방겸용도로 개설공사‘는 2016년 국토부의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에 반영돼 2017년 11월 공사 착공했다.

공사 도중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 등을 이유로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해 9월부터 공사를 중단했다.

시에서는 공사재개를 위해 인근 주민들과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용해 교량 길이를 당초 120m에서 140m로 20m 연장하는 설계변경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주민 요구사항 수용을 위해 국토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주민들의 입장에서 교량 설계변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라고 말했다.

이어“국토부에서도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설계변경의 필요성을 인식해 국비 등 24억 원의 추가 사업비 지원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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