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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일자산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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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일자산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9.04.0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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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스트레스, 질병 등 치유
(사진=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11월까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일자산에 조성된 치유의 숲길에서 힐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구에 따르면, 2017년 일자산의 울창한 산림을 활용해 치유의 숲길을 조성했고 이 곳에서 사람들은 약 500m 구간의 산책로를 따라 걷고 명상하며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운영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가비는 무료로, 산림치유를 경험하고 싶은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상시 프로그램과 노인, 주부,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상시 프로그램 ‘힐링의 숲’에서는 오감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차 마시기, 명상 등이 포함된 숲 속 힐링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인 ‘나를 찾는 숲’ 친구·직장동료 화합 프로그램인 ‘쉬어가는 숲’ 대상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인 ‘건강한 숲’ 장애인 및 특수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함께하는 숲’ 등으로 구성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푸른도시과(02-3425-64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을 대표하는 일자산은 누구나 산책삼아 접근 가능한 도심 속 숲길이 잘 조성돼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유의 숲길이란 이름처럼 일상 속 스트레스, 질병 등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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