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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빗물받이 관리자 지정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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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빗물받이 관리자 지정제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9.04.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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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제거, 덮개 수거, 파손 점검 등 관리 활동
(사진=구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다음 달 15일~오는 10월 15일까지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빗물받이 관리자 지정제’를 운영한다.

5일 구에 따르면, 빗물받이는 토양층이 거의 없는 도심에서 도로와 주택가 등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보내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수해예방시설이다.

구는 관내 설치돼 있는 빗물받이 2만1548개의 관리를 위해 주민과 공무원 등을 빗물받이 관리자로 지정했으며 각 구역별로 이물질 제거, 덮개 수거, 파손 점검 등 주기적인 관리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이 기간 중 매월 4일을 ‘빗물받이 덮개 수거의 날’로 지정해 빗물받이 위에 설치된 비닐장판, 합판 등을 집중 수거한다.

구 관계자는 “평소 빗물받이 관리만으로도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주민들과 협력해 올해도 수해 없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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