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사회적 인식 개선, 친근감 배양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6월까지 163회에 거쳐 지역 어린이집 30개소 및 초등학교 11개소, 총 3646명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꾸준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다문화에 대한 친근감 배양 및 인지력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에는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의 결혼 이민 여성들이 강사로 나서 각 나라의 역사, 전통의상, 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나라별 장난감을 이용한 놀이 체험 및 전통의상 입기 수업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이 다문화가정과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아이들에게 심어줘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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